전년 대비 이용자 수 60% 증가, 월 신규 유저 약 2만명
악성 유저 비율 전년 대비 90% 감소, 접속 1분 만에 검거하기도
[이넷뉴스] 러브테크 기업 큐피스트가 운영하는 소개팅 앱 ‘케밋’이 전년 대비 이용자 수 60% 증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이용자 수를 달성했다. 전년 대비 악성 유저 비율을 90% 감소시키며 이용자 수 대비 악성 유저 비율을 0.2%까지 낮춤과 동시에 최대 이용자 수를 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케밋은 7일 내 접속한 이용자만 소개하는 시스템을 통해 유령 회원을 원천 차단한다. 또, 실제 인물 여부를 확인하는 페이스 인증을 도입해 사진과 실물의 일치도를 검증하며, 검증 과정은 이중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이용자의 경험을 해칠 수 있는 악성 유저 관리 역시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악성 유저는 접속 후 1분 만에 탐지돼 차단되는 사례도 보고됐다.
케밋의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만남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궁합 분석을 포함해 페이스 인증 등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최근 사주, 궁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과 동시에 궁합 기반 매칭 알고리즘이 입소문을 타면서 자연스럽게 이용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케밋은 MBTI, 음주, 데이트, 스킨십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사용자 간의 궁합을 제안하며 2030세대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단순한 궁합의 좋고 나쁨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주말 하루 동안 좋아하는 간식을 나눠 먹으며 대화가 끊이지 안흘 궁합”, “길을 걸으며 허리를 감싼 채 상대가 가까이 기대는 것을 좋아할 궁합” 등 세부적인 성향을 반영해 사용자들이 공함할 수 있는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 : 이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