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20% 성장하며 매출 150억 원 돌파
AI 매칭 기술 고도화·글로벌 시장 확장 박차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러브테크(Love-Tech) 산업을 선도하는 IT 기업 큐피스트가 2024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속 손실을 기록했던 큐피스트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약 6억 원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수익성을 확보했다. 특히 자사 데이팅 서비스 '글램'의 매출이 130억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111% 증가했으며, 자회사 엔프피(서비스명 케밋) 또한 15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286% 성장했다. 이에 따라 2024년 브랜드 합산 매출은 150억 원을 넘어섰으며, 전년 대비 12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큐피스트는 '글램', 궁합 기반 매칭 서비스 '케밋', 셀러브리티 커뮤니티 '알파스테이트' 등을 운영하며 AI 및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재원 큐피스트 대표는 "데이터 기반 목표와 실행 계획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한 전략을 갖추고 있다"며, "2025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과 브랜드 다각화를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큐피스트는 일본 및 미국 시장으로의 전략적 진출을 추진하며, AI 기술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출처 : 문화뉴스(https://www.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