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피스트

1인 시위 나선 소개팅 앱 대표 “소개팅 앱 3대 적폐 규탄한다”

‘알바,유령,사기’ 소개팅 업계의 3대 적폐 청산 필요성 호소
[이넷뉴스] 소개팅 앱 글램의 안재원 대표가 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광화문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특히, 큐피스트에서 운영 중인 ‘글램’을 겨냥한 악의적인 기사와 지속되는 ‘알바 논란’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며 강하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재원 대표는 업계에서 끊이지 않는 ‘알바’, ‘유령 회원’, ‘사기’를 ‘소개팅 앱 3대 적폐’로 규정하고 이를 청산해야 한다고 장했다. 안 대표는 “우리는 단 한 번도 아르바이트를 동원한 이용자 수 조작 또는 채팅 알바를 운영한 적이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거 없는 의혹이 지속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과거에도 ‘채팅 알바 사용 시 대표직을 사퇴한다’는 변호사 공증을 받고, ‘삭발하겠다’는 캠페인을 벌일 정도로 채팅 알바 의혹에 강경한 입장을 밝혀 왔다. 하지만 논란이 끊이지 않자 직접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며 다시 한 번 결백을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소개팅 앱 시장이 성장하면서 경쟁이 심화되었고, 이 과정에서 허위 유저와 알바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투명한 운영이야말로 업계 전체가 신뢰를 얻고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의 1인 시위가 소개팅 앱 업계의 운영 방식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이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