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러브테크 기업 큐피스트가 운영하는 소개팅 앱 케밋이 매칭 수 2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케밋은 단순한 조건 기반의 만남을 넘어, 개인의 성향과 취향을 고려한 ‘궁합’을 중심으로 사용자들에게 더 깊고 의미 있는 연결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케밋은 여러 궁합 요소를 통해 사용자의 관심사를 보다 구체적으로 반영한다. MBTI로 보는 성격 궁합을 포함해 소비 궁합, 스킨십 궁합, 음주 궁합, 데이트 궁합 다섯 가지 주요 항목을 기준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상대와의 공통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히 궁합이 좋고 나쁨이 아닌 ‘전집에서 파전보다 막걸리 종류를 더 오래 고민하는 궁합’,’손깍지는 귀찮다더니 결국 데이트 끝날 때까지 붙어 있는 궁합’ 등 성향을 반영한 결과를 보여준다.
케밋 관계자는 “기존의 소개팅 앱이 첫 만남의 횟수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케밋은 한 번의 만남이라도 더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일방적으로 맞춰야 하는 관계, 좁혀지지 않는 가치관 차이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았던 분들에게 제시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밋은 궁합을 보는 기능 외에도 연락처를 기반으로 지인을 차단하거나, 거리가 가까운 사람을 추천받고, 약속잡기 기능으로 오프라인 만남을 이어갈 수 있다. MBTI부터 스킨십 궁합까지 볼 수 있는 케밋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출처 : IT비즈뉴스